지난 금요일 밤, 할리우드 지역의 7-Eleven 편의점 3곳이 대규모 강도단의 ‘스매시 앤 그랩’ 수법 강도 사건의 피해를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약 20명의 범인들이 편의점에 난입해 음식과 음료를 훔친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세 편의점은 모두 2마일 반경 내에 위치해 있으며, 불과 몇 분 간격으로 연이어 피해를 당했다.

첫 번째 강도 사건은 오후 8시 직후 웨스트 선셋 불러바드 7040번지에서 발생했다. 해당 매장은 유리창이 파손되고 여러 물품이 도난당했다.

두 번째 사건은 오후 8시 16분경 할리우드와 하이랜드 근처에서 일어났다. 이 때 강도단은 직원을 폭행하고 다수의 물품을 훔쳐갔다.

세 번째 피해 매장은 오후 8시 22분 산타모니카 불러바드 5700번지에 위치해 있었다.

경찰은 아직 세 건의 강도 사건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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