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는 개솔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정유사로 하여금 최소한의 연료 비축량을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주지사의 방안은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로 하여금 석유 정제 회사들이 새로운 지침을 따르도록 지시하고 새 지침을 따르지 않는 정유사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유 회사들이 연료비축을 해놓으면 정유 시설 유지 보수를 받을 때에도 공급이 크게 줄지 않아, 개솔린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정유공장의 시설보수 기간동안 개솔린 공급부족을 초래해 개솔린 가격이 인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섬은 호주와 일본, 유럽연합도 비슷한 규정을 통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주의 정유업계 관계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물류상의 비용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는 입장입니다.
뉴섬은 수년 동안 석유 회사들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주지사의 새 방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가주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