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가 오늘 (16일) 소매범죄와 자동차 절도, 장물 판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10개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오늘 (16일) 아침, 산호세 지역 홈디포 앞에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산호세는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 가장 큰 도시로 최근 재산 범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중 하납니다


오늘 주지사로부터 서명을 받은 10개의 법안들은 재산 절도의 여러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근 늘어나는 자동차 절도범이나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인 절도행각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뤄지는 장물 판매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이 법을 마련한 가주의회 의원들과 뉴섬 주지사는 오는 11월 선거에 붙여지는 주민 발의안 36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입장입니다

프로포지션 47을 수정해 소매절도행각과 펜타닐 범죄자를 중처벌할수 있도록 한 주민 발의안 36은 가주의 검찰 주도하에 홈디포, 타겟, 월마트를 포함한 대형 소매업체들이 자금을 지원해, 11월 투표에 붙여지는데, 뉴섬 주지사는 주의회 차원의 입법절차를 통해 소매절도행각 단속을 강화할수 있다며, 주민 발의안 36이 선거에 붙여지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가주 전역에서 소매절도행각이 빈발하면서, 산호세시장과 샌프란시스코 시장등 진보주의 성향의 로컬 정치인들이 잇따라 주민 발의안 36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도 군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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