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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퍼난도 밸리 업소들 잇따라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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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새 5곳 연쇄 피해

LAPD 용의자 2명 체포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서 주택 또는 업소 침입 강절도 사건이 빈빌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업주의 불안감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LA 경찰국(LAPD)이 집중 수사를 벌여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0시11분께 알리타 지역 오스본 스트릿에 있는 타바코샵, 오전 3시11분께 카노가팍 지역 토팽가 캐년 블러버드에 있는 컴퓨터 수리점, 이어 3시30분께 컴퓨터 수리점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신발 가게, 3시15분께에는 선밸리 지역 선랜드 블러버드에 있는 약국, 그리고 4시18분께 밸리 빌리지 지역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 있는 약국에 각각 도둑들이 침입했다. 마지막 밸리 빌리지 지역 약국의 경우 지난 6개월내 3번째 침입 절도 피해를 당한 것이라고 업주는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LAPD는 즉각 수사를 벌여 첫 번째 알리타 타바코샵 사건 용의자들 중 2명과, 세 번째 카노가팍 지역 신발가게 용의자들 중 1명을 체포했다고 도미니크 최 LAPD 경찰국장이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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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국일보 – ㅏ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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