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WP 조사…’긍정적으로 본다’ 응답, 월즈 39% vs 밴스 32%
11월 대선에 나설 부통령 후보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민주당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공화당 JD 밴스 상원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BC 뉴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월즈 후보에 대해서는 응답자 39%가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했고 밴스 후보는 3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월즈 후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0%인 반면 밴스 후보에 대해서는 42%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이 월즈 후보를 잘 선택했다고 답한 비율은 52%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를 선택한 데 대해서는 45%가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상반된 정치적 입장에도 평범한 가정 출신에 군 복무 경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월즈와 밴스 후보는 최근 단독 유세에서 치열한 상호 비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 TV 토론회는 오는 10월 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