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시가 최근 늘어나는 노숙자 RV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전역에서 RV 주차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치솟는 렌트비를 감당못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RV 를 빌려 주택가에 주차해놓고 생활하는 케이스가 급증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쓰레기와 악취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따른 조처입니다
노숙자 텐트보다 RV를 정리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RV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의 경우, 직장이 있고 가족들이 있는 노숙자들이기 때문에, RV에서 나와서 쉘터로 이동하는 것 자체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엘에이 시의회는 특히 학교 옆과 그리고 비즈니스 디스트릭트에 주차된 RV 차량을 규제하기 위해서 지난 월요일 만장일치로 시내 관계부서에 RV 주차를 제한하는 권장사항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앞서 트레이시 박 엘에이 시의원등 몇몇 시의원은 관할 지역구 일부구간에 밤샘 RV 주차를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한바 있는데, 이번에 시의회 표결로 RV 주차 제한이 시 전역에서 추진될수 있게 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