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나란히 결장한 가운데 두 팀의 대결에서 샌디에이고가 3연승을 내달렸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서 피츠버그를 8-2로 눌렀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회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고, 다비드 페랄타가 3회 투런포로 뒤를 받쳤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와 주중 3연전을 휩쓸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경기 차로 쫓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10연패를 당했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덥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