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제15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명문대 입학 위한 맞춤형 매스터플랜
재정보조 공식 변화와 최적의 준비법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전 세계서 참여 가능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시니어 컨설턴트가‘명문대 입학을 위한 맞춤형 매스터 플랜’(Master Plan and Strategies for Admission to Prestigious Universities)을 주제로 마라톤과 같은 입시 계획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에스더 박 A1 칼리지 프렙 카운슬러가‘경쟁력 있는 학업과 과외활동’(Academic and Extracurricular Excellence Factors)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가‘재정보조 이렇게 준비하라’(The Most Effective Ways for Maximizing College Financial Aid & Admission Rate)란 주제로 대학 지원시 재정보조를 받는 효과적인 방법을 설명하며 ▲마리 김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대표가‘UC 입학 목표를 위한 7가지 게임체인저’(7 Game Changers for your U.C. Admission Goals)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에는 남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과 전 세계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 엑스포에 참여하는 강사들의 주요 강의 내용을 미리 살펴본다.
- 어드미션 매스터즈, ‘명문대 입학을 위한 맞춤형 매스터 플랜’
■약력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공동 대표는 존스 홉킨스 대학을 졸업하고 UCLA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NACAC, HECA, MBTI 등 입시 및 전문 교육가 자격증을 갖춘 위트리 공동 대표는 하버드 대학, UCLA, 존스 홉킨스 대학 등 명문 대학에서 입학 사정 경험을 쌓았으며 20년 넘게 대학 입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강의 내용
주변의 명문대 합격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부러움을 느끼면서 “어떻게 공부했을까?”라는 생각들을 하기 마련이지만, 대부분은 결과에만 집중하면서 그 합격자가 4년간 어떤 과정을 거쳤고, 실수는 어떻게 만회했는지 등 구체적이면서 실질적인 정보와 간접 경험들은 지나쳐 버린다.
미국 대학입시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어느 대학을 목표로 하는 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 등에 따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고, 여기에 더해 가장 중요한 자신의 실력과 스펙이 제대로 따라주는 지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이런 점들은 단기간에 이뤄지는 게 결코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과 평가, 노력이 동반돼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에서 다룰 주제인 ‘명문대 입학을 위한 맞춤형 매스터 플랜’은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현실적인 입시 준비를 하는 데 꼭 필요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표 설정
미국에는 수천 개의 4년제 대학이 있다. 그리고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대학들도 적지 않다.
입시 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조건의 대학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처 알지 못햇던 대학들 중에도 정말 알찬 대학들이 많다.
어느 대학에 지원하느냐는 4년 뒤의 미래와도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 그만큼 목표 설정은 신중해야 하며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반면 각 대학은 저마다 각기 다른 비전과 미션이 있고, 이에 부합하는 뛰어난 잠재성을 가진 지원자를 선택한다. 이 같은 점들을 감안해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입시 준비는 마라톤
미국 대학들은 지원자의 4년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단순히 학업능력만 보는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투자했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를 중요하게 다룬다. 여기에 더해 열정과 인성까지 살핀다.
그 때문에 명문대 진학을 꿈꾼다면 고등학교 4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일찍 시작해야 한다. 학생 자신에게 맞는 큰 그림의 ‘매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오랜 시간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했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학교 수업과정과 과외활동등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해야 하는 지와 중간 중간에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지혜와 방법들도 함께 알려줄 예정이다.
▶전략
이는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명문대 지원자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수준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독특하고 특별함을 극대화시키는 게 필요하다. 즉 차별화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없는 입시 전략에 대한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 AGM 인스티튜트, ‘재정 보조 이렇게 준비하라’
■약력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와코비아 은행 내셔널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학비 보조 컨설팅 전문업체인 AGM 인스티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여러 곳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대학입시와 재정 보조 전문 설계 및 컨설팅을 20년 이상 담당해 온 재정 전문가로 신문 방송을 통해 1,600편 이상의 칼럼과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내용
▶재정 보조 공식의 큰 변화와 자세한 혜택 기준
지원자의 신분이 영주권자 이상이며 유학생에게도 가정 상황에 따른 재정 보조를 지원하는 180여 개 이상의 사립대학이 있다. 학업성적은 4.0 기준에 2.0 이상이면 일반적인 재정 보조의 형평성을 기준 해 재정 보조 지원이 된다. 입학사정에 재정 보조의 신청유무나 필요 정도가 입학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Need-Blind 정책은 연방법으로 지속된다.
미국 내 연방정부와 주정부 기금을 지원하는 2,900여 개 정도의 대학들이 있다. 유학생의 경우 재정 보조용 그랜트와 장학금 등의 무상 보조금만 지원되며 일반지원자들과 달리 입학 사정에서 Need Blind와 Need Aware 정책이 대학별로 달리 적용될 수 있어 대학 선정에 유의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주는 별도로 주정부 법에 따라 서류 미비자 신분과 DACA 신분의 경우 Dream Act가 적용되므로 주정부 무상 보조금으로 매우 높게 지원받을 수 있으나 바뀐 재정 보조 공식으로 인해 많은 축소가 예상된다.
지원자들은 반드시 재정 보조 준비를 사전에 철저히 해야 한다. 금년도부터 크게 바뀐 재정 보조 공식은 동일한 가정에서 2명 이상이 동시에 대학등록 시 받는 혜택이 모두 제외되는 등 가정마다 최소한 수천 달러가 줄어들 수 있으며 진행상 실수로 인한 큰 불이익도 당할 수 있다.
▶재정 보조 신청서 점검 및 진행
새로 바뀐 공식에 따른 재정 보조 신청서 제출은 간편해졌으나, IRS에서 넘겨받는 신청서 내용은 더욱 자세하고 많아졌다. 새로운 재정 보조 공식에는 큰 변화가 있으며 작년과 동일한 가정의 재정상황이라도 많은 불이익이 예상된다. 재정 보조 내용에 대한 사전설계와 실천 여부가 재정 보조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단지 신청서만 제출하면 모두 잘 진행되기 힘들게 해 놓았다.
재정 보조 계산의 적용 시점에 대한 수입은 대학등록 시점보다 2년 전의 수입이 적용되며 이와 관련된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 등 철저한 사전설계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위한 필수사항이다.
재정 보조 대상 금액(FN)의 산정기준이 되는 가정 분담금(EFC)은 (SAI, Student Aid Index(SAI)인 재정 보조지수 금액으로 명칭과 계산 기준이 바뀌었으며 예전보다 FN의 금액이 작년과 동일한 재정 상황일지라도 많이 축소되어 주립대학을 진학할 경우라도 연간 수천 달러의 재정 부담이 가정마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는 대학별로 편차를 보인다.
대학마다 적용하는 재정 보조 공식은 자체적인 Financial Aid Index Table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되고 대학별로 재정 보조 신청서 제출 내용인 수입과 자산 내역에 대한 검증 과정과 이에 대한 컨트롤이 더욱 높아졌다.
▶재정 보조 신청서 종류
모든 대학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계산하기 위한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 제출 시 IRS DRT 방식인 온라인 신청을 하지만, 수입과 자산 구조 및 변동내역에 따라 Manual로 진행해야 더욱 유리할 경우도 있다.
주정부와 연방정부 기금으로 대부분 운영되는 주립대학들의 SAI 재정 보조 공식 변화로 많은 혜택의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재정 보조 기금이 풍성한 사립대학이나 몇몇 주립대학의 경우에는 FAFSA외에 칼리지보드를 통한 C.S.S. Profile 제출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FAFSA제출방식의 변화로 대학마다 더 많이 자체적으로 검증해야 할 내용이 상당히 증가해 대학마다 자율권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따라서, FAFSA신청서에서 넘어오는 매우 제한적인 내용만으로 상당한 기금 지원을 결정해야만 하는 사립대학들은 추가 신청 양식 및 더 많은 질문의 증가가 보편화되었다. C.S.S. Profile 및 IDOC를 통해 가정의 재정 형편을 보다 철저히 파악하는 중이다.
▶재정 보조 공식의 큰 변화에 따른 사전 대비
지난 3년간 대입 지원자들의 큰 증가는 대학별로 합격률이 이전보다 20~30%가 떨어졌다. 또한, 올해부터 연방정부의 파격적인 재정 보조 공식의 변동은 이제 사전 준비 없는 풍성한 재정 보조를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재정 보조를 많이 지원하는 대학들의 선정도 중요하지만, 지원하는 대학별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어야 합격률과 재정 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입학 사정에서 선호하는 추세를 사전에 파악하는 일은 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UC 입학 목표를 위한 7가지 게임 체인저’
■약력
마리 김 대표는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의 설립자로 하버드 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김 대표는 하버드 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하버드 동문 리더십 우수상(Harvard Alumni Leadership Excellence Award) ‘짐 크레이머’(Jim Cramer) 장학금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학금 위원회의 면접관으로도 근무한 바 있는 김 대표는 ‘하버드 인 할리우드’(Harvard in Hollywood) 이사회 회원, ‘하버드 글로벌 여권 신장’(Harvard Global Women’s Empowerment) 콘테스트 프로그램의 관리자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강의 내용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대입 전형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팬데믹 이전,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UC)은 많은 학생들에게 안정권 대학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U.C. 진학을 간절히 바라는 학생은 드물었다. 그러나 현재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2024-25학년도 대입을 앞둔 학생들과 앞으로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UCLA와 UC 버클리 대학은 이제 ‘수퍼 리치(Super Reach)’의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꿈의 대학이 되었다. UC 샌디에고와 UC 샌타 바버라 대학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합격이 어려운 ‘리치(Reach)’ 대학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가장 우수한 공립 연구 대학 시스템을 자랑하는 UC 대학에 당당히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UC 진학을 준비 중인 12학년 학생부터 올가을 고등학생이 되는 9학년 학생들까지, 보다 유리한 대학 진학을 위해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김 대표는 ‘UC 입학 목표를 위한 7가지 게임 체인저’란 주제로 UC 입학을 위한 고도의 필수 전략을 설명한다. 독창적으로 눈에 띄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법부터, UC 대학이 가치 있게 판단하는 인성을 어필하는 방법, 지원서의 다양한 접점에서 호감을 주고,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합격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전공별 진로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고 이를 위해 전략적으로 현명하게 고등학교 교과 과목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팁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UC 대학 입학 심사에서 지원자의 개인적 기여와 강점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각 단계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과 전략적으로 입시를 계획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마지막으로, UC 대학 지원 및 진학 계획의 모든 측면을 다시 한번 철저하게 검토해 볼 수 있도록 그동안 숨겨왔던 합격생들의 세부 정보도 공유될 예정이다. 또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이 흔히 갖게 되는 다음 질문에 대한 자세한 답변도 제공된다.
▲저는 다양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왔지만, 그럼에도 특별히 눈에 띄거나 주목할 만한 경력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저를 차별화할 수 있을까요? ▲정말 친한 친구에게도 말 못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적어야 하나요? ▲작성한 에세이가 너무 평범한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요? ▲제가 선택하고 싶은 전공은 잘못된 결정일까요? 특별히 지원하고 싶은 전공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친구들은 모두 고난도 수업이나 심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 ‘활동(Activity) 섹션은 그냥 말 그대로 그동안 해온 활동을 적으면 되는 거겠죠?
<제15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일시: 2024년 8월17일(토) 오전 10시~오후 1시 (미 서부시간)
■특별후원: 뱅크오브호프
■후원: 어드미션 매스터즈, A1 칼리지 프렙, AGM 인스티튜트,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이경희 변호사그룹
■사전등록 및 참여 웹사이트:
koreatimes.com/webinar
■문의: (213)304-3471
jesse@koreatimes.com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