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SoFi 스타디움 외부에서 열린 ‘Hard Summer’ 테크노 음악 페스티벌 이후 소음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제임스 버츠 잉글우드 시장이 금요일 향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8월 4일 라디오 서울 뉴스에서도 다루어진 문제입니다.

버츠 시장은 성명을 통해 “스타디움의 높은 위치에 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플라자에서는 더 이상 음악 공연 무대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플라자의 높은 무대가 소음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이 구역에서는 어떠한 무대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버츠 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 소리와 저음 주파수 관리에 대해 더욱 철저한 음향 공학과 종합적인 계획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음악 행사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유사한 문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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