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지하철로 엘에이 국제공항에서 할리웃까지 갈수 있도록 메트로 K라인을 연장시킬 계획입니다
메트로 당국이 현재 운행되는 지하철 K 라인을 할리웃이 위치한 엘에이 북쪽으로 더 연장시켜 이용객들이 메트로를 이용해 엘에이 국제공항에서 할리웃까지 갈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현재 메트로 당국측이 논의중인 K 라인을 북쪽으로 더 연장해 기존의 종착지인 크랜셔에서 미드 윌셔를 거쳐서 할리웃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방안이 승인되면 기존에 운행되는 메트로 D 라인과 B 라인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 라인과 B 라인을 모두 연결하면 지하철 이용객들은 엘에이 국제공항까지도 갈 수 있는 K 라인을 이용해 환승등의 과정을 거쳐 할리웃 볼까지 메트로 지하철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쉽게 말해 엘에이 국제공항에서 미라클 마일까지 자동차로 운전해 1시간 20분이 소요되던 것을 메트로를 이용하면 30분 밖에 걸리지 않게됩니다
이렇게 되면 할리웃에서 잉글우드를 가는 것도 메트로를 이용해 35분이 소요되게 됩니다
이번에 논의되는 K 라인 연장은 일일 8만5천명의 승객들에게 운행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추정됩니다다
메트로 측이 논의중인 프로젝트가 엘에이 시 주민들에게 대중 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동차 운전대신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일각에서는 K 라인 연장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UC 버클리에서 에너지와 환경을 가르치는 에단 엘킨드 교수는 K라인이 연장되도 도로의 교통체증을 없애는 데는 별 효과가 없을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지하철리 연장되 엘에이 시내 도로 교통 체증이 해소되면 이 틈을 타 더 많은 운전자들이 도로로 차를 끌고 나올수 있다는것입니다
K라인이 연장되면 해당구간 운영이 원활하게 운영될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엘에이 메트로의 연장이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 엘에이 시내 교통혼잡 문제까지 해결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입니다
메트로 이사회측은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세번의 조정기간을 거쳐 해당안의 최종승인을 결정하게 됩니다
다음 메트로 미팅은 크랜셔 지역에 위치한 돌시 고등학교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공청회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