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포착된 BJ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9일(한국시간) 오후 BJ과즙세연은 개인 SNS에 “아프리카TV 8월 11일 9~10시에 방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BJ과즙세연은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한 길거리에서 방시혁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건너며 대화를 나누는 등 각별한 친분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하이브 측은 스타뉴스에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조언을 해준 바 있다”.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방시혁 양 옆 여성들의 의상 노출이 과했을 뿐만 아니라 나이 차이도 적지 않기 때문. 사진 속 방시혁과 BJ과즙세연 이외의 또 다른 여성은 BJ과즙세연의 친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시혁은 1972년생, BJ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28세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세 사람의 미국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더 뜨거워졌다. 최근 한 누리꾼은 “며칠 전 친구가 미국에서 방시혁 봤다고 찍은 사진이다”라며 방시혁의 목격담을 공개했다.

해당 목격담 사진 속 방시혁은 길거리에서 BJ과즙세연의 친언니 사진을 찍어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방시혁과 함께 있었단 이유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BJ과즙세연이기 때문에 그의 라이브 방송 복귀를 향한 관심은 현재 최고조다. 과연 그가 11일 방송에서 방시혁과의 관계는 물론, 미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시혁은 지난해 미국 LA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2640만 달러(약 365억 원) 상당의 고급 저택을 매입했다.

한편 BJ과즙세연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팬덤 총합이 1억 2천만에 달하는 톱티어 인플루언서들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영향력’ 경쟁을 펼치는 기획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배우 겸 새내기 유튜버인 장근석부터, 팔로워 225만 ‘K-뷰티 유튜버’ 이사배, 팔로워 197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팔로워 269만 ‘기획 천재’ 진용진, 160만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 ‘파워 셀러브리티’ 배우 기은세,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2,750만 팔로워의 ‘월드 클래스 틱톡커’ 시아지우 등이 그 주인공. 저마다 다른 플랫폼, 장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데 모여, 동일한 미션을 받아 경쟁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해야 하는 다양한 미션 속에서 매 라운드 각자 저마다의 방식과 전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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