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의 메디칼 수혜자들이 메디칼 커버리지와 관련해 관계당국과 전화 통화하기 위해서 대기 시간만 한시간이 소요되거나, 제대로 연결도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것으로 나타나 정부당국의 개선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가주의 메디칼 수혜자들이 메디케이드 당국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수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칠드런스 파트너쉽이 지난 7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가주내 십여개의 카운티에서 메디칼 의료 혜택과 관련해 전화를 걸면 평균 55분의 대기시간이 소요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의 경우에는 4백만명의 주민들이 메디칼에 등록돼 있는데 전화통화로 관계자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평균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이같은 수피는 엘에이 카운티 당국이 공개한 통계보다 훨씬 더 긴 대기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운티 정부가 공개한 조사에서는 메디칼 통화 대기시간은 43분으로 나타나 실제 상황과는 거리가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컨 카운티와 프레즈노 카운티의 경우 엘에이 카운티와 비교해 통화대기시간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카운티에서 메디케이드국과 통화 대기시간은 한시간 반이 넘었습니다

남가주 법률업계에서는 저소득층 주민들 입장에서는 직장에서 쉬는 시간 10분을 활용해 메디케이드 당국에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은 , 1시간이상의 대기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이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고 결국 직장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지어는 전화를 건 메디칼 수혜자들을 통화대기로 연결해놓지 않고 통화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아예 전화를 끊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5번중 1번꼴로 발생합니다

심지어 메디칼 직원들은 통화대기시간을 기다리지 못해 음성 메세지를 남기는 메디칼 수혜자의 리턴콜 마저 성실히 응해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개의 카운티들에서 38개의 리턴콜을 요청하는 음성메세지들이 있었는데 6개만 리턴콜이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전화가 끊겨버리는 경우를 비롯해 메디칼 수혜자들이 제대로된 답변을 못듣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칠드런스 파트너쉽측은 메디칼측이 최소한의 명확한 기준을 세워 콜센터를 운영해야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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