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8일 공개한 하반기 라인업에 따르면 NCT 드림은 4분기 새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북미·남미·유럽 등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슈퍼노바'(Supernova)로 상반기 큰 인기를 끈 에스파는 두 번째 월드투어와 새 미니음반으로 기세를 이어간다.
NCT 위시, 웨이션브이는 각각 새 미니음반으로 팬들을 만나며 라이즈와 소녀시대 효연도 신곡을 발매한다.
NCT 재현, 민호, 아이린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솔로 활동도 잇달아 만날 수 있다.
먼저 재현은 오는 26일 첫 솔로 앨범 ‘제이'(J)를 발표하고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제이’에는 타이틀곡 ‘스모크'(Smoke)의 한국어·영어 버전을 비롯해 총 8곡이 실린다. 12일에는 수록곡 ‘로지즈'(Roses)와 ‘댄디라이언'(Dandelion)을 선공개한다.
샤이니 민호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샤이니 키와 슈퍼주니어 예성, 소녀시대 태연은 각각 새 미니음반으로 복귀한다.
이외에도 엑소 찬열, 레드벨벳 아이린, NCT 마크가 솔로 활동에 나선다.
SM이 제작한 신인 아티스트들도 하반기 중 첫선을 보인다.
6월 에스파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를 가졌던 가상 아티스트 나이비스는 3분기 싱글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도 8월 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4분기에는 에스파 이후 약 4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공개할 예정이며, 신인 보이그룹도 2025년을 목표로 데뷔를 준비한다.
오디션 ‘미스터 트롯’ 출신 등으로 구성된 5인조 ‘트로트 아이돌’은 4분기 중으로 성장기를 담은 TV 프로그램을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한다. 프로그램 방영 이후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SM 산하 컨템퍼러리 알앤비(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는 10월 첫 번째 아티스트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