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미주 한인들이 본격적인 후원 운동에 돌입합니다

가주와 뉴욕을 비롯해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한인 밀집지역에서 이민 1세와 1.5세, 2세 한인 리더들이 해리스 후보 공식 지지단체인 ‘ 코리안 어메리칸 포 해리스’ 결성하고 본격적인 후원 운동을 론칭합니다

첫 순서로 8일, 줌으로 민주당의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온라인 론칭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부와 동부와 중부등 전국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리더들이 연합해서 한자리에 모여 민주당 해리스 대통령후보를 지지하는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는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 뉴욕, 워싱턴, 텍사스, 조지아,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리더들은 해리스 후보가 왜 한인 커뮤니티에 적합한 대통령 후보인지 또 경합주에 있는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의 연사로는 하앤디 김 뉴저지주 3지구 연방하원의원, 실비아 루크 하와이 부지사 ,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아이돌 U-KISS 전 멤버 케빈 우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출연합니다.

또, 한인들의 후원 창구를 일원화 하기위해 “Korean Americans for Harris” 를 공식적으로 개설하고 모든 한인사회 후원금을 한인사회의 이름으로 할 예정입니다.

‘코리안 어메리칸스 포 해리스’의 공동의장인 스티브 강 한인 민주당 협회 이사장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 1세와 2세들이 연합 전선을 이뤄 오는 11월 대선에서 한인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이끌어, 전국 민주당과, 해리스 대선 캠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겠다는 방침입니다.

줌으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서부시간으로 오후 5시에 열리며, 온라인 등록은 tinyurl.com/KAFH 2024 로 하면 됩니다

‘코리안 어메리칸스 포 해리스’는 한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폰 뱅킹 캠페인을 벌여, 펜실베니아와 조지아등 경합주의 유권자들에게 아웃리치할 계획입니다

또 엘에이에서 해리스 후보를 위한 펀드레이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펀드레이져를 벌여 해리스 부통령이 온라인으로 참석할수도 있고, 엘에이에서 펀드레이징 행사를 개최해 , 엘에이에 본거지를 둔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이 펀드레이져에 참석하는 방안을 강구중입니다”

‘코리안 어메리칸스 포 해리스’는 미주 한인들을 위해 민주당 지도부에 포괄적인 이민법 개혁과 보다 나은 정부지원 헬스 케어등을 위해 노력해줄것은 간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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