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가 노숙자 기금을 오용한것으로 , 연방 정부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어제 (6일) 발표된 감사에 따르면 가주 유관 부서가 노숙자 기금 사기를 예방하거나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이 부족해 노숙자 기금 운영에 있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가주정부는 코로나 팬데믹동안 대유행 분배된 연방 노숙자 기금 3억 천950만 달러를 오용 가능성으로부터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한 것으로 감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레이 올리버 데이비스 주택도시개발부 감찰관은 보도자료에서 기금이 오용되면 정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약화시킨다며 사기 방지 프로그램을 강화해서 팬데믹 보조금과 노숙자 지원금이 사기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연방 정부는 노숙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비상구제기금으로 40억 달러를 쏟아 부었습니다.

가주에는 3억 천950만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이 자금을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사기행각 위험에도 노출됐습니다


감사 결과, 캘리포니아주는 노숙자 지원금을 관리함에 있어서 사기 예방에 최우선 순위를 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기적인 사기 위험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고, 잠재적인 사기 행위를 식별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으며, 사기 방지 정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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