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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료 협회 건강 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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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남가주 지부

건강 검진ㆍ상담도 겸해

한인의료협회(KAMA) 남가주 지부(회장 폴 장)는 지난 3일 부에나팍 시니어 센터에서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 대표 엘런 안), OC한인상공회의소(KACCOC, 회장 짐 구)와 함께 처음으로 OC 한인 건강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백명의 한인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이 박람회는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남가주 한인 전문의들이 참가해 검사 결과에 따라서 직접 상담을 했다. 또 참가자들은 의료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얻고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았다.

한인 의료 협회 남가주 지부의 폴 장 회장(내과 전문의)은 “한인 의료 협회는 매년 LA에서 무료 건강 박람회를 해왔고 OC는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 보다 많은 한인들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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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장 회장은 또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무료 박람회의 성과를 보고 내년에 또 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오렌지카운티에도 생각보다 어려운 사람이 많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OC한인상공회의소의 짐 구 회장은 “이번 무료 박람회 홍보가 잘 된 것 같다”라며 “예상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서울 메디칼 그룹, 남가주대학교(USC), 칼옵티마,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캠퍼스(UCI)의 후원으로 열렸다.

한편, 한인의료협회(KAMA)는 지난 1974년 설립되어 1993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이 협회는 미의료협회(AMA)의 특수, 서비스, 및 사회(SSS) 부문에서 인정받아 AMA 하원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주 한국일보 – 글ㆍ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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