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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버스에 카메라 장착해 주차 위반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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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와 라브레아 블루바드에 우선 시행

엘에이시가 메트로 버스에 장착된 감시 카메라를 통해 버스 차선이나 정류장에서 주차 위반 차량을 단속합니다

자동 발권 시스템과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기술은 전용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정류장을 막아 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고 환승시간이 지연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LA 메트로 버스에 배치됩니다.

엘에이 교통국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일단 배치되면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국에 따르면, 메트로 버스에는 전용 버스 차선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나 버스 정류장을 막는 것을 포함해 버스 차선 방해를 감시하는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감시 카메라는 주차 위반자들의 차량 번호판을 스캔하고 관련 정보를 교통국을 전송하며 교통국은 직원을 고용해 감시 카메라가 보낸 위반사항을 확인한후 우편으로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하게 도비니다.


벌금은 첫 위반시 293달러에서 최대 406달러에 달합니다

벌금은 또 연체료에 대한 추가 수수료와 함께 나올 것입니다.

메트로와 교통국은 주차 위반 단속으로 거둬들이는 수익을 메트로가 75퍼센트, 교통국이 25퍼센트 나눠갖기로 동의했습니다.

LA 메트로는 자동 발권 시스템을 통해 연간 10만 장 이상의 티켓이 발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54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이 창출될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선 4개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윌셔 블루바드에서는 720호선, 라브레아 블르바드 선상에서는 212호선이 주차 위반 단속을 맡아 1단계로 가장 먼저 시행됩니다

뒤를 이어 2단계로 올리브 스트릿을 메트로 실버선의 910호선과 950호선이 단속을 맡고, 70호선이 그랜드 애비뉴의 단속을 맡게 됩니다

1단계는 이미 카메라 설치가 진행 중이며, 1단계 완료후 2개월 후에 2단계 카메라 설치가 이루어집니다.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주차 위반 단속 절차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60일간의 유예 기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주차 위반 요원들은 현재 버스 차선에서 주차 위반을 단속하고 있지만, 단속 요원들이 현장에 파견되 있어야만 주차 위반자들을 적발할수 있어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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