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 선거에서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엘에이시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그레이스 유 한인후보가 오늘 (5일) 기자회견을 열고 , 오는 11월 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가 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원금 모금에 큰 탄력을 받고 있다며 오는 11월에 치뤄지는 결선에서 헤더 헛 엘에이 시의원과 비교해볼때 자신이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지난주 기준으로 16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 헤더헛 시의원이 모금한 8만달러의 두배가량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유 후보는 자신에게 캠페인에 기금을 후원한 사람들 대부분이 풀뿌리 기부자들이라며 거액 기부자가 거금을 후원하는 해더헛 의원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이날 한인타운의 가장 큰 이슈중 하나인 치안부재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강주했습니다

현재 타운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밤시간은 물론 대낮에도 길을 걷는것 마저도 부담이라고 느끼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인들은 노숙자를 비롯해 총이 동반되는 끔직한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 이 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할 것입니다”

자신이 시의원이 되면 치안 강화외에도 홈리스와 낙서등 10지구 한인들이 불만을 표하는 민원들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이 당선되면 일상생활에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근거리에 한인들을 비롯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로 10지구 시의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시의회에 주민들이 민원을 넣으면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이러한 소통의 부재를 없앨 것입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오는 11월 대선에서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는 11월 선거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많은 한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한 표 행사하는것이 매우 중요해졌으며 이번선거를 통해서 한인타운에 변화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번 10지구선거에 도전하는 한인 그레이스 유 후보는 UC 리버사이드를 졸업한 뒤 세튼홀 로스쿨 수료후 타운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미 연합회 사무국장으로 오래동안 커뮤니티에서 활동해왔으며 이번이 세번째 10지구 시의원직 도전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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