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에 매장을 둔 인기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 부카 디 베포”가 파산 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이 식당 체인은 지난 4일 파산 보호 신청을 했는데, 이는 최근 매출이 저조한 지점 13군데 매장을 폐쇄한 지 불과 며칠 만입니다.
‘부카 디 베포’는 최소 30명의 채권자에게 천 5백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부카 디 베포는 14개 주와 2개의 해외 지점까지 총 약 44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8개의 식당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엘에이에 있습니다.
이 업체는 식품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고객 선호도 변화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최근 요식업계가 코로나 팬데믹이후 고객 수요가 크게 줄고 인건비가 늘면서 회복에 어려움을 격으면서 매장문을 닫는 식당 체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