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표 훈남 가수들이 남가주에 온다.
Pechanga 리조트 카지노가 쿨의 이재훈과 김원준의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9월 21일 (토, 저녁 7시) Pechanga Summit에서 단독 개최한다.
이재훈은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수 많은 히트곡을 낸 3인조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데뷔 초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훈훈한 외모, 청량한 음색과 보컬 실력, 춤 실력을 모두 갖춘 만능 싱어다. 94년 데뷔 후부터 2010년대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요즘은 방송 출연이 뜸해서 이번 공연은 그의 복귀를 손 꼽아 기다려온 많은 팬들이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재훈이 부른 쿨의 히트곡은 너무 많아 셀 수 도 없으나, 대표곡 몇 가지를 나열한다면 <해변의 여인>,<운명>,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 전에>, <All for You>, <작은 기다림> 등이 있다.
김원준 또한 90년대를 대표하는 미남 싱어송라이터로, 92년 직접 만든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가 모든 가요 차트를 휩쓸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연이어 <나에게 떠나는 여행>, <너 없는 동안>, <짧은 다짐>을 흥행시키며 김원준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조각같은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아, 연기, MC활동도 했지만, 그의 본업은 뮤지션으로, 300곡 이상의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다.
‘냉동 인간’이라 불릴 만큼 그때 그 모습과 목소리를 그대로 간직한 두 미남 가수의 남가주 공연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Pechanga에 전화 문의 (888-810-8871) 하거나, 웹사이트 (pechanga.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