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공화·가주 45지구)의 사이프러스 소재 지역구 사무실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누군가가 창문에 돌을 던지는 밴덜리즘 피해를 입었다.
미셸 박 스틸 의원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사이프레스에 있는 스틸 의원 사무실 창문에 누군가 돌을 던져 창문이 파괴됐으며,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밴덜리즘 피해는 스틸 의원에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의회 연설에 참여하지 말라는 요구 전화가 수십 통 걸려온 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스틸 의원 사무실은 지난 1월에도 표적이 됐었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이 사회에서 어떤 종류의 폭력도 설 자리가 없으며, 남가주 주민들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은 그 어떤 폭력으로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이프러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사건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미주 한국일보 –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