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규모의 K pop 축제, 2024 KCON이 26일 엘에이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행사장에는 K Pop 팬들이 발디딜틈없이 몰려,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기고 케이뷰티, 케이푸드를 한껏 즐겼습니다

26일 엘에이 컨벤션 센터에서 미주 최대규모의 Kpop 축제인 KCON이 개최되면서, 엘에이는 온통 Kcon 열기로 달궈졌습니다

한인과 타인종 Kpop 들은 아티스트의 공연도 보고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각종 이벤트 부스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흥겨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케이 팝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장의 K pop 아티스트들은 정성껏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며 ,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K pop 팬들중에는 한인 2세와 타인종 젊은이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행사장에서 모두 Kpop 팬이라는 공통점으로 의기투합했습니다

이날 처음만난 사이인데도 허물없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미래의 K pop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가하는 모습도 눈에 띄였습니다

케이 팝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관람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KCON 측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와 KCON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인 ‘드림 스테이지’ 진행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각종 이벤트 부스에서는 푸짐한 무료 사은품이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줬는데 이날 단연 가장 인기가 끈 부스는 한국 화장품 부스로, 케이 뷰티의 폭발적이 ㄴ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케이 뷰티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참가자들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인 티르티르, 올리브 영등 부스를 방문해 한국화장품을 체험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올 해 홍콩에 이어 엘에이까지 이번이 두번째 KCON이라고 밝히며 엘에이의 경우 한국 화장품 섹션을 놓칠수 없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남성 참가자는 “라스베가스에서 엘에이까지 여행하며 지난해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스킨케어 루틴을 따라하며 효과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KCON 축제에는 타주에서온 참가자들도 많았습니다

유타에서 방문한 한 참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친구들과 함께 엘에이 KCON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혼자왔는데 특히 올 해에는 참가하는 아티스트인 엔하이픈의 팬이라 참석했어요”

케이팝을 리뷰하는 유튜버라고 소개한 한 참가자는 멀리 미주리에서 엘에이를 찾았다며 지난 5월에 한국에 방문할 정도로 열렬한 K pop 팬이라 한국 원어민 교사 과정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KCON 행사는 컨벤션 센터는 물론 크립토 닷 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K pop 쇼 ‘엠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되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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