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3∼24일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6일 밝혔다.
이 노래는 올해 나온 K팝 가운데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19일 자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후’는 발매 5일 차인 23일 자 차트에서 1위로 반등해 이틀째 정상을 지켰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솔로 가수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뿐이다.
‘후’는 24일 자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전날 대비 3위 오른 3위를 기록했다.
‘후’는 이 밖에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파라과이 등 16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후’는 중독성 있는 비트, 강렬한 바운스,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지민은 입대 전 사전 녹화하는 방식으로 지난 23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민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이 노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