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이사회가 오늘 (25일) 무임 승차 적발 프로그램인 “탭 투 엑싯” 시범 프로그램을 더 많은 지하철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탭 투 엑싯’ 프로그램은 메트로 승객들이 탑승시는 물론 하차시에도 교통카드를 두드리도록 해 무임 승차를 저지해 지하철내 폭력범죄를 줄이자는것이 목적으로 최근 노스 할리웃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돼 효과를 거뒀습니다

무임 승차 적발 프로그램 시행 이후 노스 할리웃 역에서 폭력 범죄가 40퍼센트 감소되면서 이 프로그램을 더 많은 역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날 메트로 이사회는 이 프로그램을 일단 E선의 다운타운 산타모니카 역, E선과 K선의 엑스포/크렌쇼 역, C선의 레돈도 비치 역, 그리고 특히 LA 다운타운의 유니언 역을 포함한 메트로의 10개 지하철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에는 산타모니카 시내 역들로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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