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그의 연인으로 원주 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가 지목됐으나 황정음 측은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22일(한국시간 기준) 이데일리는 황정음이 최근 공개적인 장소에서 농구스타 A씨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되며 사이가 가까워졌고, 최근 서로를 알아가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열애설에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사이다. 그러나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이후 황정음의 연인으로 김종규 선수가 지목되기도 했다. 디스패치는 황정음과 김종규가 수영장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다만 황정음 측은 이와 관련해 “연애 상대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 확인이 불가하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월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런 그가 약 5개월 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그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했다. 또한 황정음은 골프선수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두 사람은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2월 황정음 측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규는 1984년생인 황정음보다 7세 연하인 1991년생이다. 김종규는 지난 2013년 창원LG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 5월 재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김종규는 2011년부터 14년간 국가대표로 뛰며 활약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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