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결정 이후 남가주 정치인들도 소셜미디어 통해 잇달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성명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 내 잠룡이자 이번 대선에서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혔던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오늘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발표 이후 수시간 만에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뉴섬주지사는 인연이 깊습니다
지난 2003년 , 뉴섬은 당시 샌프란시스코 시장으로, 해리스는 당시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으로 선출된바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가 오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뉴섬 지사의 2024 대선 후보 도전여부를 둘러싼 추측은 사그러지게 됐습니다.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선거 그 자체보다 더 큰 의미가 담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행동이라고 칭송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