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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믹 이후 소매업소와 요식업소, 엇갈리는 명암.. 이유는 타겟 고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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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믹 이후 타운내 소매업소와 요식업소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들 업소중에서도 타겟 고객층의 연령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운내 공인 회계사 사무실에 따르면, 펜더믹이 공식종료된지 1년이 지났지만, 타운을 비롯해 남가주의 많은 한인 소매업소들과 요식업소들의 회복이 더딘 상황입니다

펜더믹 동안 변해버린 비즈니스 환경으로 인해 한계에 다다른 경우도 상당합니다

일례로 소매업소들은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를 잃으면서 해외 고객들을 유치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안병찬 CPA 에 따르면 의류, 악세사리등을 판매하는 소매업소들의 경우 펜더믹 이후에 상황이 급격하게 안좋아졌다는것입니다

(특히 가주와 근접한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지역들의 경우 펜더믹 기간동안 대체품을 완전히 발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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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소의 경우 식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등으로 업주들이 메뉴가격을 올리면서, 오른 메뉴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식당을 찾는 발걸음이 예전보다 줄어들면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타운과 엘에이 일원에 급증한 강절도행각으로 밤시간 식당이나 술집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줄어든것도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어려움속에서도 불구하고 젊은층을 타겟 고객층으로 하는 업소들은 선방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 모기지 페이먼트와 자녀 학비등 지출이 많다보니 불확실한 경제상황송에 절약 모드속에 소비에 신중한 경향이 높지만 젊은층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이 덜해 외식등으로 오히려 소비가 활발하다는 지적입니다

젊은층의 취향을 잘 반영해서 특성을 살린 요식업소들의 경우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의 회복세가 뚜렷합니다

강신용 CPA 는 요식업소에서 이러한 상황이 크게 두드러지는데 젊은층의 경우 중장년층보다 음식가격을 오히려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젊은층을 사로잡는 비즈니스들의 경우 이 후에도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젊은층과 타인종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어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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