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져수를 기존의 5명에서 9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11월 선거에 붙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 카운티 수퍼바이져들과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오늘 (어제) 자리를 함께 하고, 유권자들에게 수퍼바이져 수를 늘리는 법안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18일 린지 홀베스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져 위원장과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주도로 엘에이 다운타운 케네스 한 홀에서 수퍼바이져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저수를 기존의 5명에서 9명으로 증원하자는 방안은 지난 9일 수퍼바이져 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수퍼바이져 위원회측은 오는 23일, 해당 방안에 대한 검토를 거친다음 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오는 11월 선서에서 메져로 선보여 유권자들이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해당 메져가 통과되면 인구조사 센서스가 실시되는 2030년에 수퍼바이져 증원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테드 리우 가주 36 지구 연방 하원의원, 주디추 가주 28 지구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제니스 한 수퍼바이져와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 그리고 아시안 단체 관계자등 십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홀베스 카운티 수퍼바이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엘에이 카운티에서 인구가 늘었고 특히 아시안 인구도 많이 늘어난 상황인데 늘어난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신해 카운티에서 목소리를 낼 카운티 수퍼바이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존 5명 수퍼바이저로 운영되는 카운티 수퍼바이져 위원회는 엘에이 카운티의 다양한 커뮤니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위원회 멤버들을 늘리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여러차례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됐었습니다

린지 홀베스 수퍼바이져 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아시안 커뮤니티 주민들의 의견을 담을수 없는 위원회는 제역할을 할수 없다며 수퍼바이져수가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엘에이 시의원인 데이빗 류 미주 아시안 정치인 연합 국장은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져 수를 늘리는 방안은 한인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한인사회의 미래가 바뀌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것입니다”

수퍼바이져 수가 늘어나면, 엘에이에 밀집돼있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한인 수퍼바이져 위 탄생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수퍼바이져 증원방안은 한인사회 이익과 결부되 있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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