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학기에 UC 측은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는 학생들이 교내에 텐트촌을 설치하는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UC 대학 평이사회는 UCLA와 버클리, 어바인, 샌디에고등 UC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텐트촌 설치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위는 허용하되 텐트촌 설치는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조직한 텐트촌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일종의 상징이 되면서 올초 , UC 대학들을 비롯해 전국 대학에서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위대나 텐트촌을 막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마다 대응방법들은 달랐고, 일부 대학에서는 경찰력을 동원해 시위대의 텐트촌을 철거하기로 했고 일부는 텐트촌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UC 측은 주정부과 함께 학생들의 시위에 대응하기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으며 올 가을학기에 학교측은 학생들에게 표현의 자유등 학생들이 지닌 권리와 시위에서 허용되지 않는 행위들을 주지하고 이에 관한 처벌에 대해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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