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에 거주하는 노부부가 집안에 침입한 무장 강도단에 폭행당한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사건은 어제(11일) 새벽 3시경, 레드랜드 노스 오렌지 스트리트 천6백 블락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습니다.

60대 후반의 노부부가 뒷마당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복면을 쓴 남성 3명이 나타났습니다.
강도단은 집주인 부부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한후 이들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주인 부부에 폭행을 가한후 집안을 뒤져 2천달러 상당의 보석과 귀중품들을 강탈한후 도주했습니다.

멍이 들고 피투성이가 된 집주인 부부는 출동한 경관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집주인 남성은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집주인 여성은 얼굴에 심한 타박상과 붓기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웃들은 주택에 침입한 강도단이 집주인을 폭행했다는 소식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한 상탭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남가주 일원에 주택 침입 절도행각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엘에이 피디는 올 상반기, 엘에이 시내에서 주택 침입 절도행각이 급증했다는 통계를 발표하고 홈오너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바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