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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 러 전쟁 계속 지원하면 경제적 손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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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안 큰 틀 동의…합의 전망 긍정적”
“푸틴이 태도 바꿀 준비가 되기 전에는 대화할 의향없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이 계속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면 경제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그들이 러시아에 정보와 역량을 제공하고, 북한과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러시아의 무장을 돕는다면 그 결과로 경제적 이익을 얻지 못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계속해서 러시아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한 유럽에 있는 우리 우방 일부가 중국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논란과 관련해 2, 3년 뒤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상대할 수 있느냐고 묻자 “난 지금 그들을 상대할 준비가 됐고 3년 뒤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난 시 주석을 지금 상대하고 있고 그와 직접 연락 수단(direct contact)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푸틴이 자신의 태도를 바꿀 준비가 되기 전에는 그와 대화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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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공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휴전안에 대해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 둘 다 그 기본틀에 동의했기 때문에 세부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내 팀을 지역에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좁혀야 할 간극이 있지만 우리는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며 “추세가 긍정적이며 난 이 합의를 타결하고 이 전쟁을 끝내야겠다고 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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