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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들 재융자 횡포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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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불 대출하는데 은행에 10만불을 미리 예금하라고

결국 80만불 재융자하고 90만불에 대한 융자금내는꼴..

실질적인 이자율이 명목 이자율보다 높아지는 꼼수 …

최근 한인타운 은행들의 상업용 융자 특히 재융자의 턱이 높아지면서 상식밖의 요구를 하는 은행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인타운의 경제를 기반으로 성장한 한인은행들이 불경기가 닥치자 터무니 없는 재융자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인타운에 사업을 하는 전모씨는 한달전 상업용 건물에 가지고있던 융자가 만기가 되어서 지인의 소개로 모 한인은행으로 바꾸어 재융자를 진행을하였습니다.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재융자 관련 서류를 받고 전화상담중 론 오피서가 ” 저희 은행은 타 은행과 다른게 재융자하시면 미리 보증금 성격으로 예금을 미리 해야 합니다” 라고 해서 물어보니 10만불을 미리 은행에 예치하라는것이었습니다.

결국 이은행과의 재융자는 취소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빌딩의 감정가치도 높고 테넌트가 페이먼트 잘해서 모기지내는데 문제가 없는 경우인데 이런 요구를 받고 보니 한인은행의 꼼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계 은행을 통해서 재융자를 준비중이라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결국은 명목이자보다 높은 실질 이자율을 적용해서 재융자 상품을 팔려는 꼼수 였습니다.

이승호 변호사에 따르면 , 오피스 빌딩이나 아파트 건물등 상업용 빌딩에 우려가 높아지면서 재융자시 은행이 건물주에게 까다로운 재융자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재융자시 전액을 융자해주지 않고 건물주에게 융자액의 일부를 직접 부담하도록 하면서 건물주들이 재융자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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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을 바탕으로 성장한 한인은행이 불경기가 닥치니 고객을 상대로 비상식적인 영업을 벌여 이익만 챙기려는 인상을 심어주어서는 안되는거 아니냐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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