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이 필라델리피아에서 카재커가 몰던 차에 치어 하반신이 마비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 재학인 23살의 김 준오씨가 지난달말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필라델피아를 방문했다 카재커가 몰던 차량이 김씨가 탄 우버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김씨가 하반신 불구가 됐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23일, 카재커들이 필라델피아에서 BMW 차량을 카재킹한후 도주하면서 중심을 잃고, 김씨가 탄 우버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김씨는 한국 해병대에서 통역으로 근무하다 지난 2022년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했고 올 여름 뉴욕의 투자 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인턴쉽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학교 공부와 인턴쉽 계획 모두 무산된 상탭니다
김씨의 가족은 고 펀드 미 페이지를 설립해 김씨의 병원비용을 모으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