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천여명의 디즈니 랜드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측이 다음주 회사를 상대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노조는 테마파크 리조트에서 근무하는 부서직원들을 대표합니다
파업의 원인으로는 지난 4월 이후로 진행되었던 새로운 근로계약이 지목됩니다
근로계약에는 직원들의 임금인상을 비롯해 안전수칙 강화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노조측은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파업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또성명을 통해 회사측이 제시한 수준의 조건을 받아들일수 없으며 테마파크의 성공은 직원들의 희생없이 이룩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고 회사측은 테마파크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업승인 투표를 다음주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즈니 랜드파크측은 직원들의 계약은 지난 6월 16일 종료되었고 계약연장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노조의 투표결과는 오는 20일에 공개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