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서부에서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관광객 1명이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2. 고온건조한 날씨속에 캘리포니아 곳곳에 산불이 번지고 있음. 지난 금요일 산타 바바라에서 발생한 산불은 주말동안 확산돼 현재 만 9천 에이커를 태웠고, 어제 마운틴 볼디 스키장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등산객들이 대피했음.
3.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팔로스 버디스 지역 포르투기스 밴드 지역에서는 최근 산사태가 잇따라 지형이 급변하면서 신생 비치가 생겨나고 있음.
4, 재선도전 포기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의 대선 후보 사퇴 문제를 놓고 민주당 지지층이 갈라진 것을 의식한 듯 단결을 강조했다.
5.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력 저하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유권자와의 직접 접촉을 늘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고, 인지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6. 인지력 논란에 휩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인터뷰하면서 선거 캠프가 사전에 제공한 질문지를 읽어내린 라디오 진행자가 사임했다.
7,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연합인 ‘신민중전선‘ NFP가 1당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의의로 극우정당이 고전하면서 유럽 내 극우 바람은 잠시 주춤했지만 프랑스 정국은 대혼란이 예상됩니다.
8. 최근 미국 실업률이 올라가면서 9월 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제롬 파월 (Fed·연준) 의장이 조만간 의회에 출석해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9. 코로나19 이후 값을 계속 올리던 미국 소비재 기업들이 이제 일부 통제권을 잃고 할인 행사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1. LA 카운티 및 LA시 노숙자가 6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랜기간 지속된 노숙자문제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은 올해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2.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광역 대도시 지역 5곳이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10대 대도시 순위에서 1~5위를 휩쓸었다.
13. 이른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으로 국민의힘 당권 주자 간 공방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당 지도부가 후보들에게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4. 7개 사건으로 4개의 재판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10월 말에 1심 선고를 받을 전망입니다.
15 오늘 아침 현재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하락한 1,383.3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6. 남가주 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고 엘에이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83도 예상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