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탐슨 산불로 3천6백여 에이커 소실, 진화율 7퍼센트
캘리포니아주 곳곳이 산불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동안 가주에서는 15군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피해규모가 큰 지역은 북가주 뷰트 카운티 오로빌 지역에 지난 화요일에 발화한 탐슨 산불로, 오늘 (4일) 현재 3천568 에이커가 타고, 진화율은 7퍼센트에 이릅니다
주민 2만8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수은주가 10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시속 15마일에서 20마일에 달하는 강풍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어제 (3일)낮 , 시미밸리에서 발화한 ” 샤프 파이어”는 오늘 (4일) 현재 160 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은 60퍼센트에 달합니다
시미 밸리 지역 60가구에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어제 오후 7시 30분을 기해 대피령은 해제된 상탭니다
시미 밸리에서는 샤프 로드와 디치 로드구간에서 산불이 발생해, 2백명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습니다
독립 기념일 연휴동안 가주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산불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소방국은 독립 기념일동안 곳곳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가 화재로 번질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