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2발 발사(한국시간 1일)를 “규탄”하고,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철통같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보내온 답변에서 이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어 이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 및 안보에 위협이 되고, 세계적인 (대량살상무기 등의)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는 북한의 공세를 억제하고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을 조율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에 대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계속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한국시간 1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