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협의회(총재 조현식)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인적, 문화적, 사회적 교류를 통해 세계를 이끌 인재로 나아갈 ‘한미동맹협의회 5기 주니어 봉사단’을 모집한다.

지난 2001년 창립된 한미동맹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며, 한국과 미국의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민간차원에서 한미 양국 간 우호와 친선 교류를 촉진하며,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의 위문, 한미 청소년 교류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미동맹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2012년 비영리단체 인가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본부 산하에 LA와 워싱턴 등 30여개 지부를 두고 있다.

한미동맹협의회는 세계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미주 한인 2~3세들을 대상으로 5기 주니어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봉사단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참전용사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사실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 지향적인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매년 9월 참전용사들과 학생들이 만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한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조현식 총재는 “의무적으로 하는 봉사가 아닌 우리가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를 해야 하는 이유를 토론을 통해 깨닫고, 학생들 스스로 어떻게 봉사해야 사회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은 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호재 사무총장은 “역사적 산 증인들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자녀의 시각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늘일 수 있는 봉사단 활동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13)389-0704, wegotogether@koreausa.org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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