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메트로 이사회가 메트로 치안을 담당할 자체 경찰국을 창설하기로 27일 결정했습니다
이날 열린 메트로 이사회는 메트로 자체 경찰을 창설해 현재 메트로 치안을 담당하는 엘에이 피디와 쉐리프국, 롱비치 피디 경관들을 대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엘에이 피디와 롱비치 경찰국,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 국장도 참석한 가운데, 10대 0 만장일치로 자체 메트로 경찰 창설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메트로 버스와 지하철에서 폭력 범죄가 빈발하면서 , 기존의 메트로 치안을 맡고 있는 치안 인력운용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불거졌습니다
엘에이 피디와 쉐리프국, 롱비치 피디에서 차출된 경관들이 메트로 치안을 맡으면서, 메트로 국의 통제력 부재가 야기됐고, 경관들의 책임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메트로 이사회는 이번 결정으로 비용이 늘어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7일 새로 승인된 메트로 자체 경찰은 지금보다 훨씬 탑승객들이 의존할수 있도록 책임감을 한층 갖추고 탑승객들의 요구에 부합할수 있을것으로 이사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체 경찰국 설립으로 연간 1억 9천3백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되며 매일 386명의 경관과 34명의 환승 경찰관이 배치된다는 계획이며., 이외에도 673명의 민간인 엠배서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재 메트로 치안을 맡고 있는 기존의 경찰인력은 서서히 줄일 계획입니다
메트로는 자체 경찰국 투입 계획을 풀 가동하고, 기존의 엘에이 피디나 쉐리프국, 롱비치 피디와의 계약을 완전 종료하는 데 앞으로 2년에서 6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