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6번이나 거짓말…우리는 이 사람 물리칠 것”
조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첫 TV 토론 직후 “잘했다”고 자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거짓말쟁이와 토론하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타임스가 지적했듯, 그는 26번이나 거짓말했다”고 덧붙였다.
감기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이날 TV 토론 직후 민주당 파티에 참석해 “그가 했던 말 중에 하나도 진실인 것을 기억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 사람을 물리칠 것이다. 우리는 이 사람을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