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후반과 이십대 초반 젊은층사이에 전자담배 중독문제가 심각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한달 렌트비에 맞먹는 돈을 전자담배인 베이프에 지출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 연령대에서 전자담배인 베이프에 중독문제가 또다른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젊은 한인들사이에서도 전자 담배 중독인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또래와 함께 식당, 길거리, 대학 도서관등에서 베이프를 피우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SQ 한인금연센터측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베이프를 피는 젊은한인들의 금연관련 상담이 부쩍 늘었습니다

베이프의 경우 일반 담배와는 달리 몇 개피를 피우는 것이 아니고 액상형태의 니코틴을 베이프에 넣고 피우는 방식이다보니 베이프 사용자들이 자신이 얼마나 많은 니코틴을 태우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것이 문제입니다

강윤경 ASQ 한인금연센터 카운슬러에 따르면 젊은 한인들의 경우 대개는 호기심으로 베이프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베이프 기기를 소지하고 사용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프 사용자들의 경우 일반 담배 흡연자들하고 유사하게 니코틴을 태우지 않으면 흡연자들이 겪는 특유의 불안감, 우울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프이 일반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쉽게 여기지만, 담배에 들어가는 발암물질 대신에 마약 중독성 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더 쉽게 베이핑을 통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부 한인 청소년들은 베이프 기기에 니코틴 액상 혹은 카트리지에 마리화나를 섞어서 피는 경우거나 다른 마약류를 넣고 피우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약물들이 함께 합성하면서 또 다른 약물의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전하며 베이프를 통한 중독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베이프 기기에 결함이 발생하거나 베이프의 배터리가 다 닳아서 폭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젊은 한인들이 사용하는 베이프는 결국 두뇌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베이프로 인한 부작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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