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에 엑소더스 현상이 나타나면서 영화나 TV 제작에 종사해왔던  사람들이 이제는 할리웃을 떠나, 타주로 이주하거나 전직을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할리웃이 슬로우 다운되면서, 할리웃 종사자들의 일감이 줄고   페이가 줄면서   엘에이의 비싼 주거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지면서 할리웃 엑소더스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할리웃이 쇠퇴한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미 2천년대 들어서부터 서서히 시작됐지만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할리웃의 슬로우 다운이 가속화됐습니다

팬데믹으로 영화 제작이 중단된데다 지난해 여름,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할리웃의 제작이 중단된점,   파업 종료후에도 제작이  활발하게 원상태로 복원되지 않고 있어서  할리웃 종사자들이  일거리를 찾기가 상당히 어려워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리밍 붐도 사라지면서  할리웃 네트워크, 스튜디오, 스트리머 모두  편성 프로그램이 대폭 줄어들었는데 할리웃 크루 노조원 6만명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은 쉽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할리웃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이미  영화나  TV 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애틀란타나 뉴멕시코 지역에서 최근 할리웃 영화 제작시 혜택을 늘리면서 , 할리웃 종사자들 사이에서  애틀랜타나 뉴멕시코로 이주한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아예 엘에이를 떠나 타주로 이주하면서, 할리웃에서 일하는것을 포기하고 ,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할리웃 엑소더스를 가속화되는 이유중의 하나는 비용때문에 엘에이에서 제작을 기피하고 타주나 해외로 나가서 제작해오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가주정부가 요즘 극심한 재정적자에 시달리면서 할리웃 영화나 티비 제작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텍스 크레딧을 많이 제공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틈을 타서 타주에서 엔터테인먼트 인더스트리를 유치하기 위해서  할리웃 영화를 제작할때 큰폭의 택스크레딧을 주고 영화사들을 유혹합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  오스트렐리아, 멕시코등에서 요즘 많은 영화업계  텍스 크레딧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화사들이  엘에이에서  영화를 찍지 않고 해외나 타주에서  많이 촬영하기 때문입니다

할리웃 영화 제작일이 타주나 해외로 빠지면서 엘에이에 있는 영화계 종사자들도도  일감을 잃게됩니다

제작자들은 엑스트라나  크루들을  영화 제작이 이뤄지는 해외나 타주에서 고용하기 때문입니다

영화제작이 엘에이를 떠나게 되면, 영화업계 종사하는 사람들만 타격을 입는것이 아닙니다

부동산 업계나 소품 가게, 꽃집 , 식당, 술집등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게 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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