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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세관국 요원 사칭, 강도행각 벌인 십대 2인조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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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세관국 뱃지 보이면서 이민자들에게 현금 요구

오렌지카운티에서 연방 이민 세관국 직원 행세를 하면서 강도행각을 벌인 십대 청소년 2명이 체포됐습니다.

애너하임 경찰국은 애나하임에서 지난주 목요일 이민 세관단속국 ICE 요원이라고 사칭한후 피해자들에게 잇달아 현금을 탈취한 혐의로 19살난 십대 청소년 두명을 플러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강도등 여러 건 혐의로 보석 없이 수감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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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민 세관국 요원 배지를 이용해, 주로 히스패닉계 이민자 커뮤니티를 겨냥해 이민 세관국 요원 행세를 하며 현금을 탈취했으며 애너하임을 비롯해 오렌지 카운티와 서부 지역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강도행각 저질렀다”고 보고 추가 피해자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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