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첫 TV 토론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

바이든 ‘민주주의’·트럼프는 ‘고물가’ 공략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TV 토론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두 후보는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설득하기 위해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TV 토론은 동부시간 기준 오는 27일 오후 9시 CNN 주최로 90분가량 진행된다.

토론에서 두 후보는 미국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인 불법 이민과 경제는 물론이며 고령 논란과 사법 리스크 등 각 자의 장단점을 놓고 양보없는 ‘백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자의 나라” vs “범죄자가 마구 넘어와”

미국 남부 국경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 문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는 단골 메뉴로 이번 토론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국경 문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미국인 다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경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아 세계 곳곳의 죄수와 마약범, 정신병자와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일부 불법 이민자의 범죄를 전부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정책 탓으로 돌리고 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이민자의 나라’로서 난민 보호와 합법적인 이민은 계속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플레이션에 가려진 ‘바이드노믹스’

지난 1992년 대선 때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였던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말이 계속 들릴 정도로 경제문제는 이번 선거에서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국경 문제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도 바이든 대통령이 수세적인 처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법, 인플레이션감축법, 반도체법 등 대표 입법 성과를 내세우며 자신의 경제정책인 ‘바이드노믹스’가 미국의 독보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고 주장하지만, 유권자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경제가 나았다는 의견이 더 많다.

이는 바이든 임기 내내 계속된 고물가의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에서 고물가를 지적하며 바이든 행정부에서 경제가 더 나빠졌다고 공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은 세제 문제를 두고도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득세와 법인세 감세를 공약하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증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관세가 물가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고 지적해왔다.

미국의 전략경쟁 상대인 중국 문제를 놓고는 두 후보 모두 강경책을 내세우는 가운데 누가 더 강력하게 중국을 견제할지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범죄자” vs “정치 탄압”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최대 위협이며 대통령을 다시 하기에 너무 위험하고 불안정한 인물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임기 첫날 독재’와 ‘내가 지면 피바다’ 등 논란이 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시청자에게 거듭 상기시킬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패배 뒤집기 시도, 국가기밀 유출 및 불법보관,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등 총 4가지 사안으로 형사 기소된 점도 주요 공격 소재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이 중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비판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런 공세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떻게 방어할지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패배가 조작됐다는 ‘대선 사기’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형사 기소는 “정치 탄압이자 마녀사냥”이라고 반발해왔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가 총기를 불법으로 소유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것으로 반격에 나설 수도 있겠지만 바이든 대통령 본인의 문제가 아닌 데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에 비해 그 죄가 가볍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선 이를 공격의 소재로 삼을지 고민스럴 것으로 짐작된다.

“동맹과 국제질서 유지” vs “미국 우선주의”

일반적으로 미국 대선에서 외교가 유권자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국제 정세가 워낙 불안정해 토론 의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 확실시된다.

기본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과 힘을 합쳐 서방 주도의 국제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다른 나라를 돕는 데 돈을 쓰기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해서 챙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견해 차이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는 문제를 두고 두드러질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야 미국도 안전하다고 강조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에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추가 안보 지원 예산을 처리하지 말라고 압박하기까지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동맹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토와 한국 등 동맹이 미국에 충분한 방위비를 먼저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등으로 세계가 불안정해진 책임을 바이든 대통령의 나약한 리더십 탓으로 돌리고 있다.

외교 정책을 논하면서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다.

이번 대선에서 북한이 두 후보 간 쟁점으로 부상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 관계 복원 때문에 미국에서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 권위주의 세력의 ‘반미(反美) 규합’에 대한 우려가 크다.

오십보백보 ‘고령 리스크’…누가 덜 늙어 보이나

TV 토론은 내용보다 화면에 비치는 이미지가 중요한 경우가 많은데 두 후보의 고령 논란이 되는 이번 대선에서는 더욱더 그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81)과 트럼프 전 대통령(78)은 서로 더 활력 있고, 정력적인 모습을 연출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신체 건강을 걱정하는 유권자가 더 많다는 점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전략가인 브라이언 바틀릿은 CNN에 “트럼프는 자신을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상황을 장악한 후보이자 알파(우두머리)로 내세우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주장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흥분해서 횡설수설하며 지도자가 되기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도록 차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의 또 다른 중대 이슈로 예상되는 낙태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을 물고 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권 보호를 공약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낙태는 각 주(州)가 판단할 사안이라는 모호한 입장으로 논란을 피해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 정책을 비판하며 원유와 가스 채굴 확대, 전기차 보급 촉진 정책 폐지를 주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시니어 생활

오피니언 Hot Poll

청취자가 참여하는 뉴스, 당신의 선택은?

최신 뉴스

산불에 어르신 업고 뛴 인니 선원… 법무부 “장기거주 자격 부여 검토”

지난달 25일 밤 경북 영덕까지 번진 산불에주민 수십 명 대피시켜… “다친 분 없어 다행” 법무부가 경북 영덕군 산불 당시 주민 ...

3월 美 자동차 판매 ‘껑충’…”트럼프 관세 전 사자”

포드·현대차 등 판매 실적 급증 미국에서 3월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 실적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를 앞두자 ...

챗GPT 이용자 5억명 돌파,’지브리 놀이’ 전세계 유행 

출시 2년 4개월 만 달성연말까지 10억명 돌파 목표이미지 생성, AI 에이전트 등신기능 출시로 이용자 확보올트먼 "한시간에 100만명 늘어"서버 과부하로 새 모델 출시 ...

[속보] 충격.. 대낮에 총기든 무리가 활개를 치는 LA…

2025년 4월 1일 오후 5시 10분, 로스앤젤레스의 E 88번가와 S 센트럴 애비뉴 교차로 부근에서 다수의 무장 인원이 목격되었습니다. 현지 주민의 ...

1200만달러 쏟아부은 머스크, 위스콘신 선거서 ‘쓴맛’

"돈으로도 살 수 없었던 선거"...세계 최고 부자의 정치적 도박 실패 테슬라 CEO이자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가 미국 위스콘신주 대법원 ...

LA 카운티 수퍼바이져 vs LA 시장 격돌…”책임있는 관리” vs “관료주의 확대”

수십억 예산 이관에 배스 시장 "심각한 혼란 초래할 것" 우려에도 감독위 강행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감독위원회가 새로운 노숙자 대책 부서 설립을 ...

트럼프 “관세로 수조달러 세입 확보”…경제학자들은 “어림없다”

관세 세입, 과다 추산돼…소득세 대체 주장도 어불성설 작년 기준 관세가 전체 美 세입에서 차지하는 비율 고작 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

공화, 연방하원 특별 선거 2곳 모두 승리…의석수 220 vs 213석

'플로리다=트럼프 텃밭' 재확인… 트럼프 2기 행정부 초반의 민심 '풍향계'가 될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공화당이 2곳 모두 승리했다. 의석수 차이가 ...

 한덕수, ‘尹 선고’ 앞두고 “헌재서 어떤 결정 내려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정치권, 분열 갈등보다 사회통합에 기여하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이제 헌재의 시간을 지나 국민의 ...

“기내에선 따뜻한 커피 절대 마시지 마라” 여객기 내부자들의 폭로

"청소 상태 불량한 물탱크 물로 음료 제조""커피포트 변기에 비울 때 오염된 물 튀어"여객기 근무자 틱톡에 연달아 폭로글 게시 여객기에서 제공되는 ...

민주의원, ‘무박2일’ 트럼프 비판 발언…68년만에 상원 신기록

코리 부커, 1957년 서먼드가 세운 24시간18분 넘겨 '마라톤 발언' "트럼프·머스크, 법치주의·헌법·국민 무시해 나라 위기" 민주당의 한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상원 회의장에서 ...

[속보] 공화당, 플로리다 하원 보궐선거 승리…트럼프 측근 랜디 파인 당선

플로리다주에서 실시된 연방 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핵심 지역구를 수성하며 정치 지형의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CNN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

한인은행 수익률… LA 카운티 은행 중·하위권

▶ 4분기 40개 은행 분석▶ 총자산수익률 1%대 안팎 ▶ CBB 뱅크 1.3% 가장 높아▶ 주류·중국계 은행에 뒤져 LA 카운티에 본점을 ...

“75만달러면 아이비리그 보내준다”

▶ 한인 운영 대입 컨설팅사 ▶ “특정국 대통령 자녀 포함”▶ ‘특권층에만 혜택’ 논란도 수십만 달러의 비용을 내면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에 ...

물가도 높은데… 오늘부터 LA 판매세 일제히 올라

▶ 카운티 인상안 1일 발효… 기존 9.50%서 9.75%로 ▶ 도시별로 인상률 달라… 팜데일 최고 11.25%까지 나날이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한인들의 ...

‘마스터스 전초전’ PGA 텍사스오픈, 3일 개막…김주형 출전

LIV 골프는 마이애미서 이어져…장유빈 시즌 첫 톱10 진입할까 '마스터스 전초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달러)이 한국시간 3일부터 6일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

이강인 빠진 PSG, 2부 됭케르크에 4-2 역전승…프랑스컵 결승행

이강인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2부 팀에 진땀승을 거두고 프랑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릴 인근 빌뇌브다스크의 ...

김수현 논란 여파..디즈니+ ‘넉오프’ 공개 보류, 위약금 어쩌나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 등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가 김수현이 출연한 '넉오프' 편성을 보류하며 파장이 일고 ...

‘JYP 걸그룹’ NiziU, 국내 첫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함께 즐겨요”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NiziU(니쥬)가 한국 싱글 2집 'LOVE LINE'(러브 라인)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국내 첫 컴백을 기념했다. NiziU는 3월 ...

‘300억 탕진’ 강병규, 도박+쌍욕한 톱배우 실명 폭로 “술집 아가씨도 불러” (논논논)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톱배우의 도박을 폭로했다. 지난 3월 31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채널 고정해'에는 '[논논논] 카지노에서 만난 톱스타들 ep.6'이라는 제목의 ...

[속보]LA 카운티, 노숙자관리국(LAHSA) 예산 전액 회수…”실패한 시스템 개혁”

연간 3억 달러 직접 관리키로...LAHSA 존립 위기에 처해 오늘 LA 카운티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LA 노숙자 ...

퇴거위기 세입자에게 LA시가 변호사 제공하는 조례안 시의회 통과

LA 시의회가 1일, 퇴거 소송에 직면한 엘에이 시내 세입자들에게 변호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세입자들의 변호사 선임 권리 조례안은 ...

위스콘신 대법원과 플로리다 특별선거, 트럼프의 중간 신임 선거..

중요 선거 결과, 신임 대통령 영향력 시험대로 미국 정치의 중요한 시험대로 여겨진 위스콘신 대법원 판사 선거와 플로리다 하원의원 보궐선거가 4월 ...

LA맨션세 시행 2주년 ..10만명이 맨션세 수혜받아

엘에이 시내 고가의 부동산 매매시 부과되는 맨션세 시행 2주년을 기념해 1일, 엘에이시내 저소득층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한인타운 노동연대, 시민단체 연합, ...

최장기록 깨나…민주 상원의원 코리부커, 22시간 넘도록 ‘트럼프 비판’

"트럼프·머스크 법치주의 무시로 나라가 위기"라며 마라톤 발언 민주당의 상원의원 코리 부커가 1일 상원에서 22시간 이상 발언을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

최초의 한인이자 아시안 LA 카운티 검찰청 수사국장 탄생.. ‘토니 리’ 임명

베벌리 힐스 경찰서 거쳐 벤츄라시 임시 경찰국장 재직 경력 30년 넘게 경찰서 근무한 베테랑 엘에이 카운티 검찰청 수사국장에 한인 토니 ...

“양의 탈을 쓴 늑대”, 중도노선 선회한 뉴섬 주지사, 민주당 내부 분열 촉발

트랜스젠더 스포츠 입장 번복에 "독성적인 민주당" 발언까지... 2024 선거 패배 후 보수층 공략 시도에 좌파 동료들 강력 반발 캘리포니아 개빈 ...

캘리포니아, 악명 높은 샌퀜틴 교도소를 2억 달러 들여 ‘재활 센터’로 변신시킨다

식료품점부터 팟캐스트 스튜디오까지... 스칸디나비아식 교정 모델 도입해 수감자 사회복귀 지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172년 역사의 샌퀜틴 주립교도소를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재활 중심 ...

“이대로면 ‘내전’…헌재 선고에 승복하고 통합으로 나아가야”

전문가들 "선고 후 폭력사태 우려…정치권, 지지층 선동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찬반 진영의 갈등도 정점을 향해 ...

[시니어 라이프] “젊은 마음으로 이겨내는 계절의 변덕” – 환절기 시니어 건강 가이드

환절기 시니어 건강 체크포인트: "지금 내 몸은 롤러코스터 타는 중!" 일교차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환절기, 우리 몸도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

경제 • IT

칼럼 • 오피니언

국제

한국

LIFESTYLE

K-NOW

K-NEWS

K-B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