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가수 홍진영이 운영하는 회사의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방한철 상무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포텐은 뷰티 부문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뷰티 부문에서는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Chic Blanco)’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과 동남아, 유럽, 중동 지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터파크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 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럽과 중동 지역은 최근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접촉한 바이어들과 해외 기업들의 요청으로 각국 서류 작업 절차를 진행한 후 본격 수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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