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로 다시 내려갔다.
김하성은 2회 삼진, 4회 좌익수 직선타, 6회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8회 2사 후에는 볼넷으로 나가자마자 2루를 훔쳐 시즌 15번째 도루를 수확했다.
샌디에이고는 6-6으로 맞선 9회말 터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끝내기 우월 솔로포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1회 매니 마차도의 우월 석 점 홈런, 잭슨 메릴의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을 묶어 4-1로 앞선 샌디에이고는 5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중월 1점 홈런, 7회 유릭슨 프로파르의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