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지에서는 트럼프가 리드

보수매체인 팍스 뉴스가  발표한 대선 전국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는 11월에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50%로, 트럼프를 지지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팍스 뉴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1%포인트 앞섰는데 , 한달새 바이든이 바이든이 3%포인트 지지율을 끌어올린것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바이든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에 처음으로  50%의 지지율을 기록한  사례가 됐습니다

지난해 년 10월 이후 팍스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트럼프를 앞선 첫 번째 사례입니다.

제3자 후보가 여론조사에 포함될경우,  바이든은 트럼프를 43% 대 42%로 1%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무소속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코넬 웨스트는 각각 10%와 2%의 지지를 받았고 녹색당 후보 질 스타인은 2%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응답자들은 또 지난 달보다 경제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습니다.

 응답자의  3분의 1인 32%가 경제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56%는 여전히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폭스 뉴스의 여론조사는 전국적으로 약 1,100명의 등록 유권자들을 조사한 결괍니다

트럼프는 FOX의 여론조사에 대해  쓰레기라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의 스윙스테이트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여전히 앞섰습니다  

결국 트럼프가 성추문 입막음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유죄판결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접전지 유권자들의 표심에는  영향을 미치치 못하고 잇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뉴 에머슨 칼리지와 더 힐이 공동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스윙스테이트 6군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모두 리드했습니다  

트럼프는 애리조나와 조지아에서 바이든을 4 퍼센트 포인프차로 앞섰고  위스콘신과 네바다에서는 3 포인트로 앞섰고  펜실베이니아에서 2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미시간에서는  1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대선을 좌지우지할것으로 예상되는 6개  접전지에서는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트럼프의 유죄판결이  자신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각 주의 유권자 대다수는 바이든의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최근 유죄 판결도 자신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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