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서 음식 배달원 행세를 하며 주택 침입 절도행각을 벌여온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몬로비아에 거주하는 37살의 마커스 앨런 코너는 18일 오후에 어바인 경찰국에 체포됐습니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음식 봉지를 들고 집과 아파트를 방문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용의자는 음식 배달원인척 행세하면서 집문을 두드린 다음 인기척이 없으면 창문에 쳐진 방충망을 제거하고 집에 침입하려다 적발됐습니다 .
경찰이 입수한 비디오에는 용의자가 아파트안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용의자가 최소 4건의 절도사건을 저지른것이 확인됐다며 추가 피해자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PHOTO credit Irvine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