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택가 곳곳에서 절도단이 심어놓은 감시 카메라 발견돼 비상
알함브라 지역에서 절도행각 시도가 보고된 주택앞 수풀속에서 감시 카메라가 숨겨져 있는것이 발견돼, 경찰이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 월요일밤, 샌 개브리엘 밸리 지역 1900 블락 사우스 프림로즈 애브뉴에 위치한 주택에서 절도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주택앞 수풀속에서 감시 카메라가 숨겨져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감시 카메라는 절도 피해를 입은 주택을 향해 고정되 있었습니다
집주인인 지난 월요일에, 부억 창문을 강제로 열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시큐리티 알람 회사측으로부터 통보받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알함브라 경찰국은 경찰국 웹사이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하고, 집 주변 수풀에 감시 카메라가 숨겨져 있지는 않은지 주의깊게 살필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가든 그로브와 글렌데일, 치노 힐스, 로스트 힐스, 칼라바사스등 남가주 곳곳에서 집 앞마당이나 집앞 수풀속에 감시 카메라가 숨겨져 있는 발견돼 경찰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바 있습니다
절도범들은 집주인이 비는 틈을 타 주택 침입 절도행각을 저지르기 위해, 집앞 수풀에 감시 카메라를 숨겨놓고 집주인의 동태를 살피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