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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올림픽과 윌튼의 텐트촌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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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 미션에서 노숙자들 돕던 한인 목사도 이날 노숙자 텐트촌에서 쉘터로 옮겨져

타운내 올림픽과 윌튼의 노숙자 텐트촌이 엘에이 시정부의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젝트를 통해 오늘 (18일) 철거됐습니다

이날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젝트를 통해 쉘터로 옮겨진 노숙자들 중에는 과거 한인 타운에서 노숙자들을 돕는 사역을 펼쳐온 한인 목사도 포함됐습니다

18일 오전 7시 엘에이 시당국의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젝트 팀이 중앙 루터교회가 위치한 타운 올림픽과 윌튼 지점에서 홈리스 텐트촌들을 철거하고 텐트촌에서 기거해온 홈리스들을 쉴터로 옮겼습니다

이날 철거 작업에 이뤄진 지역은 엘에이 시 5지구 관할으로,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의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가 이날 직접 현장으로 나와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이날 텐트촌 철거 작업이 이뤄진 장소는 중앙루터 교회 옆 길가로,그동안 중앙 루터 교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노숙자들로 인한 피해가 심각했다며 , 지금이라도 홈리스들이 쉘터로 옮겨진다는 사실에 안도했습니다

한인 2세인 중앙루터 교회 관계자는 노숙자들이 그동안 길가에서 용변을 보는가 하면 교회로 가는 수도와 전력을 끌어쓰면서 불편이 많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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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들이 여러차례 방화를 저질러 교회 시설에 대미지가 초래된적도 있었다는것입니다

“방화사건을 벌인것이 처음이 아니고 세번이나 그랬습니다 엘에이 시에서 노숙자들을 데려가니 이제 마음이 놓입니다”

중앙루터 교회내 학원인 US 아카데미측은 노숙자들이 학원을 방문하는 한인들 차량에 라면국물등을 투척하거나 교회를 향해 물건을 던지는 위험한 행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고 호소했습니다

마이클 리 US 아카데미 원장은 노숙자들 가운대에는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아, 이들의 마약냄새가 교회로 넘어와 불쾌한 적이 많았고 특히 어린학생들이 많은 학원특성상 이로 인한 어려움을 컷다고 털어놨습니다

“홈리스 문제는 솔직히 연방정부 국가차원에서 맡아서 관리하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김지은 한인 보좌관은 이날 인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8명의 홈리스들을 구제했으며 이 중에서 2명이 한인이라고 밝혔습니다

“8명 중 2명이 한인 홈리스로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한인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한인 노숙자의 니즈를 맟출 예정입니다”

이번 노숙자 텐트에서 쉘터로 옮겨진 한인 노숙자중에는 과거 한인 사회에서 노숙자와 마약, 알콜중독자들을 갱생을 돕는 아가페 홈미션에서 사역해온 이강원 목사도 포함되 있었습니다

아가페 홈미션은 여러차례 한인사회 언론매체를 통해 다뤄져왔는데, 노숙자 갱생을 도와온 이 강원 목사가 노숙자가 됐다는 사연은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스티브강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대외협력 디렉터는 노숙자들이 저마다 사연이 있다고 전헀습니다

“사실 이분들도 저마다 사연이 많아요, 경제적 혹은 건강적 이유로 노숙자 생활을 하게된 분들이 많아요”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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